여러가지 프로그램

요양원에 입소하시는 어르신들은 인지나 신체가 좋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더 많습니다~간단한 세수하기 양치하기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램 진행까지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상황들이 많습니다~오늘은 그런 어르신들 프로그램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~저희 요양원은 한달에 한번 세상뉴스전하기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~어르신들이 사회에 다시 나가려고 할 때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필요로한 내용을 전해드리는 겁니다. 이번달은 홍수 피해때 키우던 강아지가 15일만에 다시 돌아왔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전달해 드렸습니다. 예전 집에서 키우시던 강아지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, 강아지가 똑똑하다는 분들~다양한 이야기가 나왔고~항상 어르신들은 집을 그리워 하는 마음들이 있으신거 같습니다. 두번째는 손마사지, 동화책읽어드리기 프로그램입니다~
마사지는 매주 다른 부위를 해드리며 선생님들과의 대화의 시간이기도 합니다~말씀을 잘 하시지는 못하시더라도 항상 눈빛이나 고개를 끄덕임으로 고맙다는 표현을 하십니다. 가끔은 말로 표현되지 않더라도 서로가 느껴지는 감정이 있을때가 있습니다. 항상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표현하고 보살피겠습니다.